•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 급증...위생 철저 (부산)

    SKbroadband부산방송
    2024.12.30 조회수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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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초봄까지 유행하는 바이러스라 환자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음식을 가려 먹고,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도 필요합니다.
장동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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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부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전국 208개 표본 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69명이던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2주 사이 114명으로 증가하더니
12월 셋째 주에는 142명, 한달 만에 환자가 2배 늘
어났습니다.

노로바이러스 환자는 1년 내내 발생하지만
겨울철에서 초봄까지, 11월부터 4월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
다.

부산지역 노로바이러스 환자 92%가 이 기간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날 것을 먹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백상훈/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노로바이러스는 잠복기가 짧아서 접촉을 했을 때 1~2일 안
으로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50% 이상은 발열도 있고
그다음에 구토, 주로 소아 같은 경우는 구토가 주된 증상이
고 성인은 구토,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보통 2~3일 안에 회복되지만
65세 이상 고령자나 5세 미만 어린이 등 고위험군에서는
탈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하고,
음식은 날 것은 피하고, 흐르는 물이 잘 씻어 먹어야 합니
다.

백상훈/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손 씻기 같은 개인 위생도 장염 전파를 차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만약에 형제들이 있는 집즐은 장염 환자가
발생했을 때 애기가 토하거나 설사해서 오염돼 있는 주변을
잘 소독하는게 중요하고, 엄마나 아버지를 통해서 다른 형제
한테 옮는 경우도 많아서 엄마 아빠도 꼭 개인 위생을 철저
히 해야 합니다.

한편 부산시는 보육시설이나 학교에서
노로바이러스 환자 발생 시 2~3일 등교를 제한하고,
집에서는 환자와의 생활 공간을 구분하는 한편
식기 등을 따로 사용할 것으로 당부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장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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