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B 뉴스] 목줄 없이 자유롭게! ‘반려동물 공원’ 개장

    남인천방송
    2024.07.26 조회수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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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반려견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공원이 인천 최초로 연수구 송도에 개장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공원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유리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창한 햇볕아래 초록 잔디 위를 신나게 뛰어다니는 반려견들.
목줄에서 풀려나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서로 냄새를 맡고 장난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보호자 역시 넓은 울타리 안에서 뛰는 반려견의 모습을 보며 안심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인터뷰) 정연우 /연수구 연수동
“사실 좀 뛰어놀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생겨서 되게 좋고 한 달에 두세 번은 오지 않을까….”

25일, 송도 혜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가 개장했습니다.

총 사업비 8억 5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6천여㎡ 규모로,
실내외 반려견 놀이터와 다양한 편의시설 등으로 조성됐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분리형 놀이터입니다.
대형견과 중형견, 소형견을 체격별로 나누어 입장해 반려견 간의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공원 내부엔 애견 놀이터뿐만 아니라 애견 간식과 용품을 판매하는 카페와 보호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한편에 자리한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시스템은 배변봉투를 제공하고 이를 수거하여 펫티켓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인터뷰) 이재호 / 연수구청장
“한 나라의 평가는 그 나라의 동물에 대한 대우나 동물에 대한 대처가 그 나라의 척도를 이야기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제 연수구는 반려공원의 첫발을 뗐다는 것에 의미를 가져봅니다.”

인천에 등록된 반려동물의 수는 21만 9,000마리.
반려인 인구가 많아지는 만큼 혜윰공원이 반려동물 정책에 또 다른 첫걸음을 뗀 것으로 기대됩니다.
NIB 뉴스 노유리입니다. nouri@nibtv.co.kr
촬영기자 김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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